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잇단 북한 발사에 대해 일본에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밝힌 것과 달리 이와야 다케시 일본 방위상은 6일 북한이 한미 연합 군사훈련을 비난하며 미상의 발사체를 동해상으로 발사한 것과 관련, “우리나라(일본)에 중대한 위협이자 심각한 과제”라고 말했다. 일본 정부는 이번 발사체가 일본 영역이나 배타적경제수역(EEZ)으로 날아온 사실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교도통신은 그러나 북한이 쏜 이번 발사체가 단거리 탄도 미사일이라는 것이 일본 정부 견해라고 전했다. 네이버에서 서울신문 구독하기
서양호 서울 중구청장이 6일 서울시청과 명동, 청계천 일대에 내 건 일본 제품 불매와 일본 여행 거부의 뜻을 담은 ‘노 재팬’ 깃발을 내리기로 했다. 이에 대한 반대 여론이 거세지자 깃발 설치를 철회한 것이다. 서 중구청장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배너기를 내리도록 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6일 올렸다. 그는 이 글에서 “일본정부의 경제보복에 국민과 함께 대응한다는 취지였는데 뜻하지 않게 심려를 끼처드려 죄송하다”며 “중구청의 노 재팬 배너기가 일본 정부와 일본 국민을 동일시해 일본국민들에게 불필요한 오해를 줄 수 있다는 우려와 불매운동을 국민의 자발적 영역으로 남겨둬야 한다는 비판에 대해 겸허히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중구청장으로 지방정부가 해야 할 일로 함께 하겠다”며 “일본정..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FRANCISCO)'가 6일 밤 부산 부근에 상륙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7일까지 영남과 강원도·충북에는 최고 2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져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기상청은 "태풍 프란시스코가 6일 오전 9시 현재 일본 규슈에 상륙, 가고시마 북쪽 약 140㎞ 부근 육상에서 시속 29㎞ 속도로 북서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태풍 프란시스코는 중심기압이 992 헥토파스칼(h㎩), 중심 최대 풍속이 초속 20m(시속 72㎞)인 소형 태풍이다. 태풍은 이날 오후에 대마도 거쳐 밤늦게 부산 부근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기상청은 분석했다. 태풍이 부산에 상륙할 무렵에도 중심 부근 풍속이 초속 18m에 이를 것으로 예상돼 강풍 피해가 우려된다. 태풍은 내륙을 따라 북진을 계속하겠지만, 7일..
6일 전북소방본부와 전주덕진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7분쯤 전주시 덕진구 우아동의 한 아파트 지상 주차장에 설치된 간이 수영장으로 A(82)씨가 몰던 그랜저 차량이 돌진했다. 당시 수영장에선 한 어린이집 원생 10여 명과 교사들이 물놀이를 하고 있었다. 이 사고로 원생 3명과 보육교사, 원장 등 총 5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중상자나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A씨는 경찰에서 차량 후진 중 수영장과 충돌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며 "조사에는 수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밖까지 파편 날려…처참한 안성화재 현장 6일 경기 안성시의 종이상자 제조공장 화재 현장 주변은 말 그대로 전쟁터를 방불케 했다. 이날 오후 3시 30분께 찾은 현장은 화재 발생 2시간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불길이 치솟고, 검은 연기가 공장 주변을 휘감고 있었다. 불길 옆에는 산산조각난 석제 전봇대와 함께 공장 건물 골조로 추정되는 철 구조물이 엿가락처럼 휘어진 채 쌓여 있었다. 또 이 부근 도로는 폭발에 의해 튕겨 나온 파편들이 쌓여 발에 치일 지경이었다. 지상 10여m 높이 전선에는 폭발 당시 공장으로부터 날아온 것으로 보이는 건물 외벽 철제 패널이 위태로이 걸려 있었다. 주민 김모(47) 씨는 "사고 당시 길 건너편 가건물에 있었는데 굉음과 함께 벽에 걸린 시계가 떨어질 정도의 진동이 전해져왔다"며 "..
서양호 중구청장은 6일 페이스북에 “일본 정부의 경제보복에 국민과 함께 대응한다는 취지였는데 뜻하지 않게 심려를 끼처드려 죄송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 구청장은 “중구청의 NO재팬 배너기 게첨이 일본 정부와 일본 국민을 동일시해 일본 국민들에게 불필요한 오해를 줄 수 있다는 우려와 불매운동을 국민의 자발적 영역으로 남겨둬야 한다는 비판에 대해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중구청장으로 지방정부가 해야 할 일로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 정부의 부당한 조치를 향한 우리 국민들의 목소리가 다시 하나로 모여지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이유 불문하고 설치된 배너기는 즉시 내리겠다. 다시 한번 염려하신 국민들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했다. 중구가 이날 배너기를 설치하자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일본인은 구별해야..
강경화 "화이트리스트 韓배제시 여러 한일 안보의 틀을 검토할 수밖에" 日, 내일 화이트리스트서 韓 제외하는 수출무역관리령 처리 가능성 상당 이 당국자는 "(강 장관이) 기존 수출 규제 문제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특히 화이트리스트 제외조치를 보류·중단해줄 것을 강하게 촉구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배제할 경우 관계가 훨씬 더 어려운 상황에 처할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우려된다는 메시지를 강력하게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외교부 당국자는 "(강 장관은) 일본 측 이야기와 달리 수출규제 문제가 강제징용 판결 문제와 연계된 것으로 본다는 입장을 전달했고 그런 점에서 화이트리스트 제외 절차가 진행돼선 안된다고 지적했다"고 말했다. 여기서 '시간이 필요하다'는 언급은 미국이 한국과 일본에 ..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잇단 북한 발사에 대해 일본에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밝힌 것과 달리 이와야 다케시 일본 방위상은 6일 북한이 한미 연합 군사훈련을 비난하며 미상의 발사체를 동해상으로 발사한 것과 관련, “우리나라(일본)에 중대한 위협이자 심각한 과제”라고 말했다. 일본 정부는 이번 발사체가 일본 영역이나 배타적경제수역(EEZ)으로 날아온 사실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교도통신은 그러나 북한이 쏜 이번 발사체가 단거리 탄도 미사일이라는 것이 일본 정부 견해라고 전했다. 네이버에서 서울신문 구독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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