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경찰서는 예학영을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예학영은 이날 오전 3시10분쯤 서울 용산구 소월로 인근에서 술을 마신 채 오토바이를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048%로 면허 정지 수준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예학영의 음주운전은 함께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일행 중 한명이 넘어져 부상당하면서 드러났다. 사고 이후 119구급대와 함께 출동한 경찰이 예학영의 음주운전 여부를 확인했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그냥 드라이브하던 중이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예학영의 음주운전 적발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2월 16일 오전 7시55분쯤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 입구 인근 도로에서 자신의 포르셰 차량을 세워두고 잠을 자다 ..
선 혐의’ 피의자로 입건 양현석(50·사진)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의 외국인 투자자 성 접대 의혹을 내사 중이던 경찰이 양 전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7일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양 전 대표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외국인 투자자 접대 자리에 양 전 대표 측 자금이 흘러간 정황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진술 자료를 분석해 양 전 대표를 피의자로 입건하고 (내사에서) 수사로 전환했다”고 말했다. 최근 양 전 대표는 2014년 7월 서울의 한 고급 식당에서 외국인 재력가를 접대하면서 유흥업소 여성들을 동원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한 방송매체는 당시 식사를 마친 일행이 클럽으로 옮겨 술자리..
“가해자에 대한 직접적인 처벌이 없는데 과연 실효성이 있을까 의문입니다. 오히려 더 큰 보복을 당할까봐 두려워요. 잘 지켜질 거라는 기대는 전혀 없습니다” “정부가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긍정적으로 보여요. 법의 존재만으로도 소위 ‘갑’들의 변화를 부를 수 있지 않을까요?”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시행을 바라보는 현장의 목소리는 둘로 갈렸다.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은 근로기준법 개정안에 명시된 내용으로, 직장 내에서 지위 또는 관계 우위를 이용한 괴롭힘을 금지하고 신고자나 피해자를 부당하게 처우할 수 없도록 보호하기 위한 법이다. 지난해 12월 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16일부터 시행됐다. 국가인권위원회가 실시한 2017년 조사에 따르면 직장인 73.3%가 직장 내 괴롭힘을 겪은 ..
계약직으로 채용됐다. 2017년 12월 최승호 사장이 취임하며 경영진이 교체됐고 이들은 지난해 계약 해지 통보를 받았다. 이후 해고된 아나운서들은 서울서부지법에 해고무효 확인 소송과 함께 근로자지위 가처분 신청을 내 지난 5월 승소했다. 판결에 따라 아나운서들은 같은 달 27일부터 MBC 상암 사옥으로 출근했으나 사실상 방치돼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아나운서들의 대변인 역할을 하는 류하경 변호사는 이날 MBC의 행위가 노동부에서 밝힌 직장 내 괴롭힘 사례 중 ▲정당한 이유 없이 훈련·승진·보상·일상적인 대우 차별 ▲일을 거의 주지 않음 ▲인터넷·사내 네트워크 접속 차단 등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국민일보 채널 구독하기] [취향저격 뉴스는 여기] [의뢰하세요 취재대행소 왱]
롯데 사장단이 국내 유니클로 불매운동 사태 진화를 위해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합작사로 운영 중인 유니클로에 대한 불매운동 불길이 거세지면서 부담감과 함께 책임감을 느끼는 모습이다.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은 17일 오후 롯데 유통BU 사장단회의를 마치고 취재진과 만나 “(일본 유니클로 본사 임원의 불매운동 폄하 발언은) 소통의 문제로 인해 오해가 발생한 것"이라고 말했다. 황 부회장은 “어떤 재무임원이 투자자를 앞에 두고 악재가 오래 갈 것이라고 말할 수 있겠느냐"면서 현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이날 유통BU 소속으로 회의에 참석한 배우진 에프알엘코리아(한국 유니클로) 공동대표 역시 “잘 부탁드린다”며 연신 허리를 숙였다. 민감한 사안에도 황 부회장이 조심스럽게 입을 연..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다나스는 이날 오전 9시 현재 필리핀 마닐라 북동쪽 약 480㎞ 해상에서 북북동쪽으로 시속 15㎞로 이동 중이다. 다나스는 대만을 거쳐 오는 21일쯤 서해 쪽으로 이동하면서 한반도에 접근할 것으로 기상청은 보고 있으나 정확한 이동 경로는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기상청은 "(정확한 경로와는 상관없이) 다나스에 의해 유입되는 많은 열대 수증기로 인해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오는 19∼22일 많은 장맛비가 변칙적으로 내리겠다"고 예상했다. 북상 중인 장마전선에 다나스의 영향이 더해져 많은 비가 올 수 있다는 얘기다. 장마전선의 북상으로 이날 전국에 구름이 많이 낀 가운데 오후부터 제주도와 전남 남해안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전남, 전북, 경남 등으로 확산할 것으로 기상청은 보고 있다...
많은 비를 동반한 제5호 태풍 ‘다나스’가 오는 주말 제주로 진입할 것으로 보여 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다나스는 열대 수증기를 계속 유입하며 세를 유지하고 있어 19일에서 22일 사이에 예상보다 많은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17일 필리핀 부근을 지나고 있는 다나스가 타이완을 거쳐 오는 19일 오후 3시쯤 제주도 서귀포 서남서쪽 약 280㎞ 해상을 지나 동해를 통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상청은 당초 다나스가 21일쯤 서해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진로가 좀 더 동쪽으로 치우치고 속도도 빨라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오후 3시 기준 다나스는 대만 타이베이 동남동쪽 약 110㎞ 해상에서 북북동쪽으로 시속 15㎞로 이동하고 있다. 다나스는 전날 오후 3시쯤 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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