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조기경보통제기의 독도 영공 침범과 관련해 러시아 정부가 사건 당일인 지난 23일 한국 정부에 “이번 사태에 대해서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청와대가 24일 밝혔다. 청와대 윤도한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러시아 국방부에서 즉각 조사에 착수해서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러시아 측은 전날 오후 3시 국방부 정책기획관의 대화에서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고 윤 수석은 덧붙였다. 러시아 측은 대화에서 “기기 오작동으로 계획되지 않은 지역에 진입한 것으로 생각한다”며 “한국 측이 갖고 있는 영공침범 시간, 위치, 좌표, 캡처 사진, 이런 것들을 전달해 주면 사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늘 비행은 사전에 계획된 것이었다. 중국과의 연합 비..
이들은 "유니클로는 불매운동이 확산되자 '오래 못 갈 것'이라며 우리 국민들 투쟁을 폄하하고, 디자인에 전범기인 욱일기를 지속적으로 사용해 온 대표적 일본기업"이라면서 "유니클로 배송거부 인증샷을 시작으로 실제 거부에 돌입한다"고 덧붙였다. 김태완 전국택배연대노조 위원장은 "택배노동자들은 국민들의 지지 속에서 노조를 해올 수 있었다"면서 "택배노동자들이 불매운동에 참여하는 것은 지극히 정당하고 당연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택배 노동자들은 유니클로 배송 거부 의사를 표현하는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이들은 유니클로 브랜드가 붙어 있는 박스에 '택배노동자들은 유니클로를 배달하지 않습니다'라고 적힌 종이를 붙였다. 택배노동자들의 선언에 앞서 대형마트 3사 노동자들도 이날 매장 내 일본제품 안내를 중단하겠다고 ..
면 내일 교체…후임 민정수석에 김조원 사실상 내정 사법개혁 매진한 曺, '최장수 민정수석' 직전 靑 떠나…법무장관 지명 확실시 '출마유력' 정태호·이용선 함께 교체…일자리 후임 황덕순 등 복수검토 이번 주 안으로 조 수석을 비롯해 정태호 일자리수석·이용선 시민사회수석 등 수석급 인사 교체를 단행한다는 것으로, 후임 민정수석에는 김조원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장이 사실상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문 대통령이 이처럼 수석급 인선을 앞당긴 것은 조만간 이뤄질 대규모 개각, 내년 4월로 예정된 21대 총선 등의 정치 일정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우선 조 수석의 경우 다음 달로 예정된 개각에서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 및 검경수사권 조정 등 검찰..
러 군용기 영공침범 처음…주한 중·러 대사관 관계자 불러 엄중 항의 러시아 폭격기[일본 방위성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군은 F-15K와 KF-16 등 전투기를 출격 시켜 차단 기동과 함께 러시아 군용기 쪽으로 경고사격을 가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아침 중국 군용기 2대와 러시아 군용기 3대가 KADIZ에 진입했고, 이 가운데 러시아 군용기 1대는 독도 인근 영공을 두 차례 침범해 우리 군이 대응했다"고 밝혔다. 중국 군용기는 Y-9 정찰기로, 러시아 군용기는 TU-95 폭격기로 각각 추정됐다. 합참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4분경 중국 군용기 2대가 이어도 북서방에서 KADIZ로 최초 진입해 오전 7시 14분경 이어도 동방으로 이탈했다. 이후 일본 방공식별구역(JADIZ) 내측으로 ..
북한이 23일 신형 잠수함을 공개한 것은 ICBM(대륙간탄도미사일)에 이어 미 본토 타격이 가능한 본격적인 SLBM(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전력을 보유하게 됐음을 의미한다. SLBM 잠수함은 탐지가 어려워 ICBM에 비해 생존성이 뛰어나고 위협적이다. 전쟁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게임 체인저'급 전략 무기로 평가되는 이유다. 북한은 이날 잠수함 전체 모습은 공개하지 않은 채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시찰하는 모습과 함께 함미(艦尾)와 선체 측면 등을 부분 공개했다. 전문가들은 사람 크기 등을 고려했을 때 북한의 기존 잠수함보다 훨씬 큰 3000t급 신형 잠수함으로 평가했다. 북한은 지금까지 SLBM 잠수함으로 2000t급인 신포급(고래급) 한 척을 보유해왔다. SLBM 잠수함치고는 작아 함교(艦橋)에 구멍을 ..
p 23일 중국과 러시아의 폭격기 4대의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 진입과 러시아 조기경보통제기 1대의 독도 영공 침범은 일촉즉발의 분위기가 우려될 만큼 긴박하게 이뤄졌다. 중국과 러시아 군용기는 동해 상공을 자신들의 작전구역으로 생각하듯 거리낌 없이 비행했으며, 우리 공군은 이들을 저지하기 위해 경고사격을 가하는 아슬아슬한 상황이 벌어졌다. 이날 합참의 설명에 따르면 중국의 H-6 폭격기 2대는 오전 6시44분 이어도 북서쪽 방면에서 KADIZ에 진입했다. H-6 폭격기는 오전 7시14분 이어도 동쪽으로 KADIZ를 벗어난 뒤 동해 방향으로 북상하기 시작했다. 오전 7시49분 KADIZ에 다시 진입한 H-6 폭격기는 울릉도와 독도 사이를 지나 북상했고, 8시20분 이탈했다. H-6 폭격기는 이후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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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s-partners.coupang.com/g.js"> '학교폭력 가해자' 논란에 휩싸인 BJ쯔양이 자신은 학교폭력의 피해자라며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쯔양은 23일 기준 유튜브 구독자 수 118만명을 보유한 유명 먹방 BJ다. 지난 22일 쯔양은 자신의 개인 방송을 통해 "디시인사이드 '인터넷방송 갤러리'에 제 동창이라면서 저에 대해 악의적인 글을 남겼다"고 입을 열었다. 같은 날 디시인사이드 인터넷방송 갤러리에 올라온 쯔양의 학창시절 폭로를 해명한 것. 이 글의 작성자는 "쯔양이 유튜버로 활동하는 거 마음에 거슬린다. 그는 학창시절 때 술을 마시고 흡연을 했으며 학교폭력으로 강제전학을 당하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또 "청소년임에도 불구하고 10살 많은 남자친구와 교제했다..
서울지역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재지정 평가 청문을 하루 앞두고 자사고 학생과 학부모들이 자사고 존치를 요구하기 위한 도심집회를 열었다. 서울 지역 21개 자사고 학부모들이 모여 만든 서울자사고학부모연합회(자학연)는 21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제1회 서울 자사고 가족문화 대축제’를 개최했다. 학생과 학부모 등 5000여명(주최 측 추산)이 우비를 입고 광화문광장에 모였다. 참가자들은 "학교는 우리꺼" "자사고 지켜줘" 등 플래카드를 들고 자사고 폐지 반대 구호를 외쳤다. 이날 전수아 자학연 회장은 "우리는 내실 있는 교육을 선택했다는 이유로 이기적인 집단, 입시 서열화를 부추기는 집단으로 매도되고 있다"면서 "국민의 돌을 맞아야 할 대상은 우리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 "조희연 교육감은 평등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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