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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권주자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1, 2위를 차지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왼쪽), 이재명 경기도지사(오른쪽)[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AI 관상가 양반, 거 누가 왕이 될 상이오?”내년으로 다가온 대선을 앞두고 대권주자 판이 격변하고 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사퇴로 여론조사 순위가 급변하고 있다

그럼 인공지능(AI) 관상가가 본 유력 후보들의 운명은 어떨까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1~3위를 차지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3명의 관상을 분석해 봤다

관상 분석에 쓰인 앱은 개발사 데이무드의 ‘어찌 내가 왕이 될 상인가’와 한다소프트의 ‘점신’, NHN엔터테인먼트의 ‘운수도원 투데이’다

세가지 앱 모두 빅데이터 또는 딥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관상을 분석한다

물론, 해당 AI 관상 앱은 사진을 바탕으로 분석하기 때문에 실제 관상 풀이와 차이가 있을 수 있다

AI 관상가의 단순한 견해일 뿐이므로, 재미 정도로만 참고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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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관상 앱 '어찌 내가 왕이 될 상인가' 캡처]검찰총장 자리를 사퇴한 후 지지율이 수직 상승한 것으로 분석되는 윤석열 전 총장은 무려 98%의 확률로 ‘왕의 상’에 가깝다는 분석이 나왔다

‘점신’ 앱은 윤 전 총장의 관상에 대해 “눈이 가늘어 지혜롭고 진실되며 만인의 스승같은 사람”이라며 “겁이 없고 사물을 판단하는데 냉정함을 잃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또한, 턱이 넓은 ‘전자상(田字相)’을 가져 금전적 풍족함과 명예를 함께 얻는다고 봤다

눈썹의 모양과 전체적인 얼굴형으로 보아 정의감이 강하고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한다는 분석도 나왔다

‘운수도원’ 앱은 “금형의 얼굴은 사각형으로 각져있으며 얼굴빛이 흰 편”이라며 “매사 적극적이며 분명하고 불의를 용납하지 않는 성격으로 모든 일에 앞장서기를 좋아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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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관상 앱 '어찌 내가 왕이 될 상인가' 캡처]여권 대권주자에서는 1위를 달리고 있는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53% 확률로 상인의 상에 더 가깝게 나왔다

왕의 상과의 일치율은 21%였다

‘점신’ 앱은 이 도지사의 관상에 대해 “두뇌가 총명하고 경쟁심이 강한 편”이라며 “자신의 주장이나 의지가 강해 매사를 자신이 직접 판단하고 이끌려고 하는 모습을 보인다”고 봤다

또한 코가 길어 “포부가 크고 욕심이 많아 신념이 강하고 자신의 일에 대해 열심히 최선을 다한다”고 분석했다

‘운수도원’ 앱은 이 도지사 또한 윤 전 총장과 비슷한 금형의 얼굴형으로 분석, “매사 적극적이며 불의를 용납하지 않는다”고 분석했다

또한 듬성듬성한 눈썹을 가졌다며 “온화한 외모의 행동파로서 말보다 실천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다만, “반면, 감정의 기복이 심해 모든 일을 감정적으로 해결하려 한다면 주변 사람의 신뢰를 잃기 쉬우니 매사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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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관상 앱 '어찌 내가 왕이 될 상인가' 캡처]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75%의 확률로 왕의 상에 가깝다는 분석이 나왔다

그는 양반의 상에는 10% 일치했다

‘점신’ 앱은 이 대표가 둥근 눈을 가지고 있는 것에 대해 “근본 성품이 부드럽고 진솔하며 표리부동하지 않아 자신의 자리를 잘 지키는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공처럼 둥근 모양을 한 눈의 사람은 대체적으로 겁이 많고 작은 일에도 곧잘 감상적으로 변하기도 한다”고 분석했다

총체적으로는 “의지가 강한 편이라 자신이 하고자 하는 목표를 세우며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며 “목표를 위해 자신의 이미지나 주변의 의식 등은 별로 신경쓰지 않는 편”이라고 봤다

‘운수도원’ 앱은 이 대표가 ‘눈썹 산이 높은 사자 눈썹 모양’을 가지고 있어 “말년으로 갈수록 공을 세워 이름을 세상에 떨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큰 눈과 둥근 눈동자에 대해서는 “소의 눈과 닮아 재물운과 장수운이 함께 들어와 있다”며 “말년까지 부귀 영화를 누리는 상”이라고 평가했다

AI는 이 대표도 윤 전 총장, 이 도지사와 동일한 금형의 얼굴을 갖고 있다고 분석했다

AI 업계 관계자는 “관상 앱을 통해 나온 결과는 재미 정도로 받아들여주길 바란다”며 “관상앱은 사진을 이용하기 때문에 실물과 비교해 정확한 포인트를 잡아내기는 아직 역부족”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5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23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8일 공개한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윤 전 총장은 32

4%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이어 이재명 경기지사가 24

1%, 이낙연 대표가 14

9%였다

jakmeen@heraldco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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