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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대선 후보 결정할 호남 민심, 전문가 배종찬의 예측은여론조사 전문가인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이 차기 여권의 대선 후보자로 꼽히는 이낙연·이재명·정세균이 "호남판 삼국지를 형성할 것"이란 예측을 내놨다
배 소장은 3일 방영된 시사저널TV 《시사끝짱》에 출연해 "호남 유권자들이 오랫동안 호남 출신 대통령을 바라고 있다"며 "호남의 민심을 얻지 못하면 민주당 대선 후보가 될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배 소장은 "호남 대망론에 이 대표가 있었지만, 연초 사면카드를 꺼냈다가 역풍을 맞았다"고 분석했다
그는 "국무총리 시절 이 대표가 호남을 챙기는 모습이 많이 노출되지 않았고, 선명성이 부족하다는 평가가 많다"며 "이 때문에 호남민심이 이 대표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 쪽으로 흘러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배 소장은 현재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1위를 달리고 있는 이 지사에 대해 "경기도에 호남 출신들이 많다
특히 이 지사의 파이팅 넘치는 모습이 호남 민심을 사로잡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호남 유권자의 전략적 투표 성향이 이 지사의 지지율을 받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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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차기 대선 적합도 여론조사 ⓒ시사끝짱배 소장은 정세균 국무총리가 여권 대선주자로 급부상한 것에 대해 "이 대표가 흔들리자 호남 민심은 정 총리를 대안으로 보고 있다"며 "전북 출신인 정 총리가 호남 대망론을 이어갈 것이라는 바람이 담긴 것이다"고 분석했다
배 소장은 이들의 3파전을 예고했다
그는 "이 대표와 정 총리는 호남 출신이고, 이 지사는 비호남이지만 호남 지지층을 흡수하고 있다
호남판 삼국지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했다
차기 대선 구도의 변곡점은 4월7일 재보궐선거라는 전망이 나온다
배 소장은 "이번 선거에서 이 대표가 서울을 수성하지 못하면, 치명타를 입을 것"이라며 "만약 서울을 지켜낸다면 이 대표가 다시 반등할 계기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도 민주당의 차기 대권 구도에 결정적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창민 기자 pcm@sisa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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