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new PartnersCoupang.G({ id:2968 });
대구 남구의 한 스크린골프장에 불을 지른 뒤 자신도 화상을 입어 사망한 방화범 김모(57)씨가 자택에 ‘소음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취지의 글을 남긴 것으로 확인됐다.
대구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김씨는 17일 오후 고의로 불을 내던 중 전신에 3도 화상을 입고 대학병원으로 후송됐다. 의식 불명 상태에 빠졌던 그는 18일 오전 6시17분쯤 사망했다.
김씨의 범행 장면은 스크린골프장 CCTV에 포착됐다. 영상 속 김씨는 가연성 액체를 2층 실내에 마구 뿌렸고, 그 과정에서 불이 몸에 옮겨붙어 부상을 입었다.
스크린골프장 바로 옆 김씨의 자택에서는 ‘공치는 소리 때문에 시끄러워서 스트레스 받는다’는 내용의 글이 발견됐다. 김씨는 평소 소음 문제로 스크린골프장 업주 부부와 갈등을 빚어왔다고 한다. 화재 발생 전에도 소음 관련 항의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는 17일 오후 6시51분쯤 발생했다. 스크린골프장 2층 출입구 카운터에서 시작된 불은 10여분 만에 진화됐으나 김씨와 업주 부부가 다쳤다. 부부 중 아내 A씨(51)는 현재 위독한 상태다.
경찰은 김씨가 사망함에 따라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국민일보 채널 구독하기]
[취향저격 뉴스는 여기] [의뢰하세요 취재대행소 왱]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링크
TAG
- 진원지가되었습니다”
- '소셜
- 증가하고
- "우한
- 바이러스"대
- 불가피하다고
- 기분
- 전국에
- 마스크의
- 시쿠야쿠
- 초중고
- 2
- "학교를
- 19의
- "다음주부터
- 변화가
- 여전히
- 데려오다"…
- 봄에
- 걸쳐
- 총장“유럽은
- 생각"
- 있습니다
- 개학
- 【속보】
- 연기"체인
- 찾기'는
- 생산량은
- ...
- 거리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글 보관함